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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셨나요? 축하드려요! 하지만 막상 선정되면 “이제 뭘 준비해야 하지?” 싶은 분들도 많을 거예요. 저도 처음엔 막막했답니다.
오늘은 제가 000 마을에서 실제로 체류하며 느낀 바를 바탕으로, 살아보기 참가 전 꼭 준비해야 할 7가지를 알려드릴게요.
✅ 1. 숙소 정보 미리 확인하기
마을마다 숙소는 천차만별입니다. 단독 주택, 게스트하우스, 빈집 리모델링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 방 구조, 침구, 냉난방, 욕실 등 기본 시설을 미리 체크하세요.
✔️ 현지 연락처로 전화해 물어보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 구글맵, 블로그 후기 검색도 도움돼요.
✅ 2. 생활용품 & 개인 필수품 챙기기
기본 생활용품은 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것도 많습니다. 세면도구, 샴푸, 치약, 휴지, 수건(여분 준비) 등은 준비해 가는 게 좋아요. 식사는 각자 해서 드셔야 합니다. 침구류, 조리기구는 대부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장기 체류면 노트북, 작은 멀티탭도 유용! ✔️ 모기향, 벌레퇴치제 등 여름철엔 필수 🌿
✅ 3. 자차 or 교통편 체크
시골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용이 없으면 이동 자체가 불편할 수 있어요. 버스 시간표나 콜택시 정보, 동네 마트까지의 거리 등을 미리 확인하세요.
✔️ 차가 없으면 자전거도 훌륭한 교통수단입니다 🚴♂️ ✔️ 마을주민들과 친해지면 도움받을 수도 있어요!
✅ 4. 간단한 농작업 복장 준비
정식 농사는 아니더라도 텃밭 가꾸기나 수확 체험은 대부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어요. 긴팔, 긴바지, 장갑, 고무장화, 모자는 꼭 챙기세요. 장갑, 고무장화는 지급할 수도 있으니 현지에서 장만해도 늦지 않습니다.
✔️ 땀 흘리는 활동도 많으니 빠르게 마를 수 있는 기능성 의류 추천! ✔️ 양발은 2~3켤레 여분이 좋아요.
✅ 5. 마을 일정표 & 주요 연락처 저장
보통 마을에서는 주 1~2회 체험 교육, 자유 체험, 지역 행사 등이 있습니다. 도착 전 미리 마을 운영자와 통화해 간단한 일정과 규칙을 파악해두세요.
✔️ 체험 일지, 사진 촬영 등 기록 활동도 많아요 ✔️ 마을 대표님, 주민 연락처 저장 필수
✅ 6. 블로그/SNS 기록 준비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험은 단순 체험을 넘어 귀촌 여부 판단 + 콘텐츠 자산으로 연결됩니다.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등 자신만의 기록 공간을 미리 세팅해두세요.
✔️ 스마트폰 삼각대, 간단한 촬영 장비가 있다면 활용도 높음 ✔️ 정리된 기록은 향후 정착 지원에도 큰 도움!
✅ 7. 마음의 준비도 중요합니다
처음 가는 마을, 낯선 사람들, 다른 삶의 리듬... 낭만도 있지만 분명 낯설고 조심스러운 순간도 생깁니다. 겸손함과 열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해요. 항상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야만 가족 같은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운영자님이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벌써 많은 사람들을 겪어보고 활동해 보았으니 말입니다.
✔️ "이곳은 내가 잠시 머무는 곳이지만, 내가 남길 인상이 마을의 기억이 된다"는 생각으로 🌸
📌 마무리하며
선정되셨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무작정 짐만 싸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함께 준비하는 게 살아보기의 진짜 의미라고 생각해요.
오늘 알려드린 7가지만 준비해도 처음 도착했을 때 한결 여유롭고, 따뜻한 시작이 되실 거예요. 🙌
참, 경우에 따라 제출서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민등록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1부, 통장 사본, 신분증사본, 귀농귀촌 교육수료증, 구직급여 수령(해당자만 제출).🍀